특허청은 발명교육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오는 7월28일까지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공헌한 현직 초·중·고 교원이다.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 6명,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에게 수상되는 공로상에 2명 등 총 8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발명교육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학술시찰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교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여 발명문화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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