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의정부)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중점관리 대상사업 26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 용역사업, 시민생활과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 등을 토대로 이같이 선정했다.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등 26개 사업이다.
시는 사업들을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내역서를 공개하는 한편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관련자의 실명, 의견이 기록된 사업관리이력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계획하고 결정한 공무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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