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모델 한혜진(34)과 야구선수 차우찬(30)인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이 화제다.
24일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이 연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혜진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모델 한혜진이 한 남성과 초밥집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데이트를 했다. 누군지 봤더니 야구선수 차우찬이었다. 둘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목격담으로 이슈를 낳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 야구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도 또 다른 목격담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이 며칠 전 한 가구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올려졌다.
이를 두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차우찬과 한혜진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한혜진과 차우찬이 올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날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절친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모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국내외 패션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 차우찬은 지난 2006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2월 투수 FA최고액인 95억원으로 삼성라이온즈에서 LG트윈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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