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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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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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변부홍 올품대표이사, 손인락 영남일보 대표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상주) 피민호 기자 = 지난 2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제20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상주시의 주식회사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사용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올품은 상주시 초산동에 위치한 닭고기가공업체로서 900여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기업이다.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정부의 고용구조개선 정책에도 적극 동참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에 대한 위탁 보육 제도를 시행 하는 등 직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근로자, 사업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참여하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 채용에 꾸준히 힘써 지난 4월 13일에는 ‘2017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트루컴퍼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산업평화대상’은 경상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각 5명씩 선발해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중에서도 ㈜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최고의 영예인 사용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향후 해외산업시찰 시 우선선정,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근로자자녀 장학금 대상자 우선추천, 언론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변부홍 대표이사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노사화합을 토대로 세계적인 우수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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