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의정부)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활성화재단)이 3년 연속 동아일보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재단은 서울 밀리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상권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2014년 설립 이래 대형마트, SSM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상권활성화 연구, 전통시장 홍보 및 영업지원, 상인교육, 시설 개선 등 66개 세부사업을 추진, 시장 상권의 매출액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청의 지역선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참가, 3년간 25억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투입한 바 있다.
또 의정부경전철을 이용, 전통시장을 잇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변 대학과 연계한 청년 야시장 개설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