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의정부)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조권익)는 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돕는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는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을 비롯해 이·미용서비스, 장애인 상담 및 보장구 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송산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6월 꽃동네, 7월 양지마을8단지, 8월 용암마을16단지, 9월 금오주공2단지, 10월 빼벌마을·LH브라운빌리지, 11월 부용마을3단지에서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권익 권역국장은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주고, 지속적으로 살펴주며, 부족한 것은 함께 촘촘히 채워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세움공동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등과 부용마을3단지 등 15곳에서 건강·복지·일자리·장애인·이·미용 등 490건의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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