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초 ‘휠체어 강사와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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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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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서초등학교 제공]

아주경제(상주)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초등학교(교장 이재호)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휠체어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

실제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강사가 본인의 사고경험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게기가 될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5계명’과 ‘사고발생예방법’을 배웠으며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일깨워다.

교육을 마친 후 6학년 강혜지 학생은 “평소에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야겠다”며 “앞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학년 조정우 학생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장애에 대해 훨씬 열린 태도를 보였다.

이번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휠체어 강사와 함께한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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