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입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지난 주말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 여부를 논의한 다음 날 나온 것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누구도 한반도에 전장과 혼란을 야기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한 일을 한 사람은 누구라고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공개적으로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온 동시에 심지어 중국으로부터 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무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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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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