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5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레 파우어(미국) J.T. 포스턴(미국) 켈리 크래프트(미국)와는 7타 차.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며 힘을 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4타를 잃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민휘와 강성훈이 나란히 2언더파 68타러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김시우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2017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24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0타 공동 3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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