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일주일 동안 농촌에서 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농사현장을 경험하며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귀농을 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작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http://greencafe.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은 정년이 없는 평생직장인 만큼 많은 관심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농업과 농촌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청년들도 미래의 직장으로 농업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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