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천시 품질관리의 달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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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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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0.G타워,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27개 분임조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G타워에서 「2017년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기업체 임·직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표창, 사례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본격적인 품질분임조 발표에 앞서 그 간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체 및 개인 16명에게 품질경영 표창도 수여한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를 발표해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품질 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는 대․중견․중소기업, 공기관 및 공기업의 27개 품질 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 ▲6시그마 ▲자유형식 ▲보전경영 부문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치른다.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학계(교수)와 산업계(국가품질명장), 한국표준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우수분임조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최우수상 이상 선발되는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시가 금상 2팀, 은상 9팀, 동상 6팀이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 경영혁신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은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해 품질개선노력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체질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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