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간담회… 구 차원 지원방향 모색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기업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향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

이날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동대문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운영 현황과 나아갈 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게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계 기업들은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경제를 구민과 일반기업들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책을 함께 찾아나가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