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를 관할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산하 군포소방이 공정사회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5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소방서의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반부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청렴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방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시민과 먼 발치가 아닌 보다 가까이서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도 있다.
이날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강조,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소·소·심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등 다양한 홍보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부패신고와 부패신고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혁의 소방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청렴씨앗을 뿌려 바르고 청렴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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