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투자사로부터 그룹자회사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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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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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금 120억원 규모…자회사 사업성과 극대화로 지주체체 안정화 기대

[사진=휴온스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지난해 지주사로 전환한 휴온스그룹이 자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지주체제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12일 휴온스글로벌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자회사인 ‘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등 3개 자회사에 대해 총 120억원을 투자받는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소독제와 의료기기, 휴온스내츄럴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토피아는 발효사료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각 자회사 공장시설 증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투자금을 그룹에 대한 투자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투자로 자회사 사업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번 투자가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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