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개최 소식에 네티즌 "링거 맞고 영양제 먹고 가야겠다"…왜?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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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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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싸이가 5년 만에 '흠뻑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공연은 진짜 응급실각인데"(som**), "가서 신나게 놀고 미치고 싶네"(iss**), "티켓팅 대기타야겠네"(shm**), "제발 앵콜 무대는 한 시간 안에 끝내주세요. 길어도 두시간"(hmy**), "링거 맞고 영양제 먹고 가야겠다"(6ss**), "나 같은 애는 갔다 오면 골골거리겠네. 저질 체력이라"(tlf**), "전날 24시간 자고 가야함"(ike**), "싸이 공연은 진짜 티켓값 생각도 안 하고 예매함. 스트레스 풀기 짱이요"(par**)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싸이는 14일 공식 SNS 등을 통해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라는 글과 함께 '흠뻑쇼' 개최 소식을 알렸다.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여름에 개최된 싸이의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바 있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7월 29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8월 4일, 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6월 20일 낮 12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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