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송 세종시의원은 지난 14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도중 기획조정실 세정담당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용 관용차량'의 저조한 이용률을 지적했다. 예산을 들여 구매해놓고 사실상 사용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타다.
박 의원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용 차량을 구입했지만 사용빈도도 낮은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이 지난해 차량운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제 운행 실적이 2.4%에 불과하고, 6월과 8월 9월, 12월의 경우에는 단 한 번도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