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었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1월29일부터 3월13일까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1:1 대화를 통해 문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부정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일체 받지 않은채 손가락으로 마이크를 밀치며 검찰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신 구청장은 150여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놈현(노무현), 문죄인(문재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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