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관광객의 관광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행 중인 4色빛깔 시티투어를 연꽃향이 가득한 궁남지를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4色빛깔 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 유적지구와 부여의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감 있는 해설로 사전 예약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부여의 대표 관광코스다.
이번에 새로워진 코스는 토요일 운영하는 백제鄕(향) 생생투어와 일요일 운영하는 문화嚮(향) 싱싱투어가 있다.
각각 천만송이 연꽃으로 유명한 궁남지를 투어코스에 추가하여 연꽃이 만개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7월부터 연꽃鄕(향) 이색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4色빛깔 시티투어는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트렌드와 계절에 따라 투어장소를 변경하여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높였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관광하기 좋은 최고의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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