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오브아시아(Face of Asia)’에 참석하는 이들은 ‘케이프렌즈(K-Friends)’로 위촉된다.
이 행사는 아시아 각 국 예선에서 뽑힌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결선행사로 올해 12회째 열린다. 올해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27개 국가의 대표 모델 100여명이 참가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한국 관광 홍보 명예대사인 ‘케이프렌즈’ 선정을 위해 이들에게 사전 미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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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으로 활동을 마쳐 케이프렌즈에 위촉되는 이들은 향후 한국의 문화, 관광, 한류, 뷰티 등 다양한 매력을 본국에 전파하고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주영 방문위 마케팅팀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아시아 전역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좀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위촉된 친구들이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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