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역 상생발전 및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서천지역 상생발전 공동협의회’ 를 28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했다.
공동협의회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 군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 각 층의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여 서천지역 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의회다.
국립생태원 김태식 지역생태협력사업단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정종희 창조기획실장, 서천군 조정환 투자유치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문화 확산,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 등 총 17건에 대한 안건 보고 및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마케팅 협력기관 통합관광지도 제작으로 관광지 및 컨텐츠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대중교통 노선 신규 결정 시 국립생태원을 경유하도록 건의하는 등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태식 지역생태협력사업단장은 “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각계 각 층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의 신뢰관계 구축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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