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용답동에 각각 18층·19층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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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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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 이행 예정

▲등촌동 648-5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

▲용답동 233-1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조감도와 배치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서구 등촌동 648-5번지와 성동구 용답동 233-1번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준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등촌동 648-5번지(1332.7㎡)와 용답동 233-1번지(628.8㎡)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등촌동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용적률 499.93%, 지상 18층, 총 292가구(공공임대 19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청년지원시설이 꾸려진다.

용답동 233-1번지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이다. 청년주택은 용적률 798.22%, 지하3층, 지상19층, 총 170가구(공공임대 22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2층에는 52.39㎡ 규모로 청년들의 창업정보 교류와 스터디를 위한 커뮤니티 라이브러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됐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시는 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도 '원안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광진구 군자동 473-21번지 외 2필지의 지정용도(관광숙박시설)를 해제한다. 기존 관광숙박 시설 설치로 완화되도록 결정된 용적률 계획은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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