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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조감도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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