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지구,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준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9 13: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비위생매립장정비사업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핵심 사업의 하나인 새만금지구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진한 비위생매립장 정비 사업이 준공되었다.

 이곳은 과거 내초동 226-45번지 일대에 매립이 종료 (1992. 12월 ~ 1996. 6월)된 지역으로, 그 당시에는 군산시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인근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쓸모없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비위생매립장을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0월 28일 착공하여 국비 134억원을 포함 총 280억원을 투입, 매립된(면적 54,480㎡) 폐기물을 굴착 및 선별・분리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5월말 준공하고 현재 준공 목적물을 시공사로부터 인수받아 최종적으로 사업이 완료되었다.

 또한 선별된 가연물은 향후 군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인 소각장이 완공되면 전량 소각처리 할 예정이며, 조성되는 부지는 화물차량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물공영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