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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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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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제42회 그리기 잔치 개최…오는 7월 1일 시상식

  • 으뜸상 4명, 창의상 56명 등 총 60점 최종 입상

제42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 으뜸상 수상작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보신각종'(원서연·포일초3), '자유로운 보신각종'(윤나겸·늘푸른초3), '용이 지키는 탑비'(이예빈, 포일초6), '진공대사탑'(서유준·평촌초5).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7월 1일 소강당에서 '제42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열린 그리기 잔치에는 초·중·고등학생 188명이 참가했으며,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56명 등 총 60점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등 12개 소속박물관에서 내달 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문화재와 풍경 등을 소재로 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작품을 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배우고, 옛 것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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