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이며 교황청 재무원장인 펠 추기경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현재 로마 바티칸에 있는 펠 추기경은 다음달 18일 멜버른 치안법원에 출석해 자신을 변호하기위해 교황으로부터 휴가 승인을 얻은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펠 추기경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결백하다"며 자신에 대한 성범죄 혐의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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