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3일 오후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550㎞ 부근 해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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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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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고 있다.[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이 날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60㎞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난마돌은 북상을 이어가 3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풍 난마돌 북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난마돌은 6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5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서쪽 약 400㎞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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