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힐링이 함께하는 연꽃 향연

8일, 인기가수 참가 및 연꽃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세종시 조천공원에 활짝핀 아름다운 연꽃의 모습
 

윤소 기자 = 무더위가 깊어가는 여름날씨에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에서 화려한 연꽃의 자태를 감상하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노래, 디카 콘테스트 등이 마련되어 정말 가볼만한 감성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읍장 양완식)은, 오는 8일(토) 14시-21시까지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볼거리가 충분한 아름다운‘제2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밸리페스티벌 ▲연꽃 버스킹 ▲연꽃 콘서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존 운영 ▲연꽃 셀카 및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이 마련돼 관광객이 상당 몰려올것으로 예상된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며 “세종시의 숨은 명소인 연꽃공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천 연꽃공원은 총 4만㎡의 면적에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명자나무·이팝나무·영산홍 등 17종의 조경수와 산책로·팔각정자·운동시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연꽃은 더러운 흙탕물과 구정물을 정화 시켜주고 잎도 꽃도 더렵혀지지 않고 깨끗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두 번째 연꽃축제가 열리는 향연장이라 정말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