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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발언 생각나게 하는 김영철 독일행 "미국에 갈 것 같다. 그런 기운이 있다"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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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차장
입력 2017-07-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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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전기연 기자 = 개그맨 김영철(43)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순방을 함께 한 가운데,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슈퍼주니어 신동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신동은 "나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누군가의 길흉화복을 맞춘다. 할머니가 역술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내가 아직까지 정확히 뭐가 딱 보인다고 얘기는 못 하겠는데 어느 순간 딱 봤을 때 성격이나 미래가 보인다"며 김영철을 향해 "자꾸 뭔가 보인다. 자꾸 미국 진출 어쩌고 저꺼고 얘기를 하는데 오늘 보니 미국 갈 것 같다. 아는형님에 나가는데 잘리는 게 아니라 자진하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대로일까. 김영철은 미국은 아니지만 독일으로 향했다. 그냥 개인적인 일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간 것이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아는형님에서 신기있는 신동이 김영철한테 뭐가 보인다고 했었는데 이거였나봄 대박(wi****)"이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김영철은 독일에서 열리는 동포 오찬간담회 진행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독일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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