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박재천 기자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비상중인 '의왕'이 지난 4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제7회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나는 일하고 싶다'이다.
포럼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경력단절 여성과 성 평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이번 포럼은 최윤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의 ‘경력단절여성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강혜숙 성평등특별위원회위원장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윤미근 의원과 김성민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패널로 나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사업소개 등을 발표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어어졌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지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확대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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