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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청 전경]
(하남)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수영장 확장에 대해 시동을 건다.
이는 최근 급속한 인구유입과 수영인구 급증하고 있는 수영장 증설요구에 발맞춰 수영장 증설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하남에는 종합운동장 내 하남국민체육센터에 25m, 6레인을 갖춘 공영수영장을 본사가 현재 위탁·운영 중이다.
당초 준공된 수영장은 당시 전문체육시설 설치기준에 의해 인구 10만명~15만명 기준인 소도시형으로 건축됐다.
하지만 지만 대규모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2017년 7월 현재 인구 22만 명을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한 상태로 기존 수영장 수용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다수 주민들이 수영장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 함에 따라, 시는 길이 50m길이의 8개 레인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기본설계비를 추경에 반영, 투자심사를 거친 후 약 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자체재원을 최대 확보하고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숙원인 수영장 증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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