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효 기자=서울 서초경찰서가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보가 10일 입수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 운전사는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을 하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도 전방을 주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K5 승용차를 충격하기 직전에야 핸들을 조작해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이번 사고 원인을 졸음운전으로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