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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특화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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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입력 2017-07-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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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팔달문 야경


(수원)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경유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대 특화전략,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4대 특화 전략은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관광자원 확충 ▲테마별 관광상품 다양화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충 △체험 관광 상권 조성 △야간 관광 프로그램 확대 △특색있는 골목 투어 개발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주변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마케팅 △도시 이미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룡문 위에 뜬 헬륨기구 '플라잉 수원'


지난해 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 역대 최대인 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지만 한계도 드러났다. 시의 성과 분석에 따르면, 수원을 찾은 관광객 중 숙박 여행객 비율은 28.2%에 머물렀고, 관광객 1명당 찾은 관광지도 2.7곳에 불과했으며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에 편중된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중점 과제들을 지속 추진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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