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나눔을 통한 소방안전의식 함양

 

(의정부)최종복 기자 =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1일 오전 홍원종씨 자택에서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시책에 따라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화기 전달은 지난 5월 3일 의정부동 공구상가 화재 당시 본인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소화 작업에 임하여 연소 확대 방지에 큰 공을 세운 홍원종씨에게 화재 당시 사용한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전달한 것이다.

한편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시책은 초기 소화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 및 부상품(말한는 소화기)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방 활동 지원으로 초기 소화에 큰 도움과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 인식 증대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경호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만 잘 사용해도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의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며 “사전에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을 익혀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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