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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보잉과 6418억원 규모 신규 부품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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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07-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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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항공우주(KAI)는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13년간 6511억원 규모의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에 신규로 납품하는 부품은 보잉의 신규 기종인 B777X의 주요 구조물인 윙 립(Wing Rib)으로 2030년까지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 한국항공우주는 B787 피봇 벌크헤드(Pivot Bulkhead) 공급계약을 연장하는 추가 계약도 진행했다. 추가 계약금액은 780억원 규모이며, 보잉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게됐다.

한편, 한국항공우주는 태국 정부에 한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납품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태국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태국정부가 고등훈련기 T-50 8대 79억바트(2660억원)에 구매하기로 하고, 각료회의에 예산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계약 체결은 이달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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