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BNK證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납품 증가…목표주가↑"

 
사진한국항공우주
[사진=한국항공우주]

BNK투자증권은 12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하반기 납품 대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상현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 사업에서 LAH(소형무장헬기)의 경우 올해 총 13대가 납품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24대 납품이 계획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KF-21 양산도 본격화해 3분기에 1대, 4분기에 7대 납품이 계획돼 있다"며 "주요 완제기 수출 사업(폴란드·말레이시아 등)도 진행률 증가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인식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회사는 올해 상반기말 26조7000원의 수주잔고가 있다”며 “올해 예상 매출 액대비 6.6년치의 풍부한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