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행복, 국민, 영구, 5·10년 공공임대주택 2만5000가구, 올해 처음 도입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500가구를 포함한 매입·전세 임대주택 2만4000가구 등이다.
행복주택은 8월 공급예정인 인천영종(990가구), 경남혁신(966가구) 등 6개 지구(2424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아산배방(1464가구), 양주옥정(1500가구) 등 모두 8906가구를 하반기에 신규로 공급한다. 또 국민임대는 울릉군내(38가구), 함평향교(120가구)를 포함해 24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보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구임대는 608가구가 예정됐다. 5·10년 공공임대, 분납임대주택은 8월 공급 예정인 화성동탄2 A-83블록 등 1만2488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된다.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인 전세임대의 경우 하반기 총 1만6276호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일반 1만139가구, 신혼부부 3376가구, 청년 2279가구, 소년·소녀 482가구 등이다.
LH는 하반기에 행복주택(8974가구), 국민임대주택(1만1986가구), 영구임대주택(1392가구), 5·10년 임대주택(1만7993가구) 등 총 4만345가구가 입주를 계획하는 등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하반기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연말에는 총 103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해 257만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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