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내년 3공장이 완공되면 총 36.2만리터로 세계 1위 규모의 바이오 CMO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공장 가동 시 추가 수주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가혜 연구원은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며 "2017년 매출액은 40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바이오 CMO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0까지 시장은 154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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