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수백마리 새끼돼지를 실은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베이징청년망 등에 따르면 17일 구이저우성 쓰난(思南)현 고속도로 터널에서 200마리 새끼돼지를 실은 트럭 타이어가 갑자기 펑크가 나서 전복됐다. 트럭 안에 갇혀있던 새끼돼지 수백마리가 터널로 쏟아져 나오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소방대원들이 도망친 돼지들에 대한 포획작전에 나서며 1시간 만에 새끼돼지 200마리를 모두 붙잡았다.
[동영상출처=유튜브 뉴차이나TV 채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