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18학년도 수시 209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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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8-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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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명지대가 2018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0명 중 수시모집에서 209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의 종류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이 있고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 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으로 구분된다.

39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모집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 자료 및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수준이 가장 높은 전형이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398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일부 학과는 10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성적으로 합격자를 모집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노승종 명지대 입학처장[명지대]


면접평가는 성실성,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생각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입시홈페이지에 공지된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https://ipsi.mju.ac.kr)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인 630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화려한 스펙과 뛰어난 능력보다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열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현재의 능력보다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해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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