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유망주 '물류로봇'…"연평균 13.1%성장, 2018년 126억원 시장"

4차 산업혁명 기류 속 '물류로봇'이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시키는 스마트 물류로봇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슈리포트 8월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물류로봇은 인력부족, 임금상승 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으며 공장 및 물류센터, 병원, 호텔 등과 같은 대형건물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히 공장에서 물류로봇 도입 시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물류로봇 시장 규모는 내년 1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3년 기준 66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한편, 이번 이슈리포트에는 물류로봇 관련 기술동향 외에도 △ 나노 셀룰로오스 기술 및 응용산업 동향 △ 선박의 가스(LNG 등) 연료 엔진 동향 및 개발 방향 △ 디스플레이를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 개발 동향 △ 화학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와 관련 기술 개발 방향 △ 국제표준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표준화 동향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리포트는 KEIT 홈페이지(www.keit.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