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전망좋은집 곽현화, '가슴 노출신 논란' 이수성 감독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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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7-09-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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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영화배우 곽현화는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망 좋은 집' 노출 논란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녹취 파일을 취재진에게 공개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전망좋은 집'을 IPTV에 '무삭제판'을 배포하면서 가슴노출장면을 유포했던 이수성 감독이 형사재판 2심에서도 무죄를 받은 가운데 배우 곽현화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수성 감독과 통화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본 기사는 원문에 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앞서 곽현화는 2012년 자신이 출연한 영화 '전망좋은 집'을 2014년 IPTV 등에 배포하면서 자신의 동의 없이 가슴 노출 장면을 유포한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범죄혐의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형사 고소했다.

곽현화는 이 감독이 가슴 노출 장면을 촬영하면서 곽현화의 동의 하에 이 장면을 배포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심지어 알려주지도 않은 채 노출이 들어간 영화를 IPTV에 감독판이란 명목으로 배포했다며 이 감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이 감독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1심에 이어 지난 8일 2심에서도 이수성 감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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