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UCC공모전'... 투명우산의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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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09-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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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UCC 공모전'에서 대상의 수상한 김성재 씨. [사진=동서대 제공]


UCC(User Created Contents).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을 일컫는다. 최근 UCC는 동영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UCC 공모전이 일반화 됐다. 특히 동영상 콘텐츠의 파급력과 전달력에 주최 기관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기획한 '2017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UCC 공모전'도 바로 그러한 취지다.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투명우산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진행됐다.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미래의 희망이자 꿈인 어린이들이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서울 아름다운 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동서대 김성재 씨(사진·디자인대학 4년)가 차지했다. 김 씨에겐 상금 150만원과 500개의 투명우산 나눔 기회가 함께 주어졌다.

대상작 '우리아이 지킴이 투명우산'은 1분 8초의 분량의 캠페인 광고다.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해 만든 2D 모션그래픽 기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투명우산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성재 씨는 "투명우산의 중요성을 남녀노소 특히 어린이들도 간단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며 "국내 다문화 가정과 노인전문 병원 그리고 얼마 전 해외봉사로 다녀온 미얀마의 '띠리밍글라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나눔기회'로 투명우산을 기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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