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진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6.2% 증가한 478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9억원으로 8.2%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단기간에 추세가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해외에서의 '서머너즈워' 장기 흥행에 힘입어 자체 지식재산권(IP)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내년 상반기부터 주가에 신작 모멘텀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서머너즈워 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로 마케팅비 급증에 따른 영업이익 부진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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