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8.11% 상승한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29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이 결정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6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상승한 1조686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성장은 견조한 램시마 유럽 매출과 성장하는 미국 매출, 트룩시마 유럽 신규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2년간 연평균 42.1%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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