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특허청 차장에, 지식재산 정책 전문가 ‘김태만’ 국장 임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7-10-18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사진>이 특허청 차장에 올랐다.

정부는 18일 지식재산 정책 및 심사·심판 전문가로 인정받은 김태만 국장을 특허청 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차장은 행정고시 35회로, 특허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특허청 상표심사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산업재산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특허청 모든 핵심 부서를 거쳤다.

특히 기획조정관 재직 시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의 시행에 따라 급증하는 심판건 처리 등을 위해 부이사관, 서기관 등의 정원을 신속하게 증원했다는 평가다.

또한 산업재산정책국장 재직 당시엔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부 R&D의 효율화’를 추진, 정부 R&D 기획·선정에서 연구수행과 성과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체계를 완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식재산 정책비전 수립을 추진하는 등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청 조직 내에서는 2015년, 2017년 무보직서기관 이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2번 모두 베스트 상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높은 리더십을 치켜세웠다.

< 김태만 특허청 신임차장 주요 경력 >

△1992년: 행정고시 합격(35회)
△2004년: 특허청 상표심사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2008년: 특허청 행정관리담당관
△2010년: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
△2012년: 특허심판원 심판장
△2014년: 특허청 기획조정관
△2016년: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