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국가생산성대상 팀(부서)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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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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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이 지난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12년 ‘불놀이야’ 연구회를 조직하여 현재까지 매년 한건 이상의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음식물 처리공정 개선으로 악취감소 및 예산절감”의 연구에 따라 음식물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농도 감소를 목표로 현장개선활동을 수행했으며 시설개선 및 음폐수 처리방법 변경을 통해 약 40%의 악취농도 감소와 연간 1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효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정보공유와 사내 수평전개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며 환경업무관련 효율성 증진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공단은 현재 하수․소각․음식물처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총 14개의 품질분임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1년간의 연구 및 공정개선 성과를 발표․공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사례는 바로 송도사업소 ‘불놀이야 분임조’의 성과물이다.

인천환경공단 국가생산성대상 팀(부서)부문 금상 수상[사진=인천환경공단제공]


이주호 이사장은 “그 동안 사업소 현장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 운영,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시설 구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환경전문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생산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산성 향상 의지 고양을 위해 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4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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