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365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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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7-10-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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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복한복지원이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되어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365쉼터’는 기존 장애인거주시설과 단기보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자에게 병원 입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단기간 이용이 가능한 긴급보호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서북부권역에서는 양주시가 선정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 이용대상은 재가 중중장애인 중 보호자의 긴급 상황 발생 등으로 입소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입소는 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서류와 함께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심사를 통해 입소할 수 있으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최장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중증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긴급보호시설이 관내에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긴급보호 서비스 안전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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