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이들 모든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점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직항편이 없어 방문하기 힘든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또 최신예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하며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WiFi) 서비스 제공 △기존 이코노미석 보다 좌석 간격이 7~10㎝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은 “KS-SQI 항공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이 다시 한번 고객들께 인정 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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