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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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7-10-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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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신한은행과 함께 통신요금 할인과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신한은행은 25일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사장님들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U+사장님패키지’와 신한은행의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할인 및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창업부담을 함께 낮춘다.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공준일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신한은행 고윤주 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매장영업에 필수적인 통신서비스를 할인해주고 인터넷전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사업자대출 시 기존 금리에 0.2%P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LG유플러스의 ‘U+사장님패키지’에 먼저 가입하고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은행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U+사장님패키지’는 소상공인들이 매장 영업에 있어 필수적인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전용상품은 주거래사업자통장, 가맹점결제계좌, 노란우산공제, 신한가맹점사업자대출이고, 해당상품 거래 고객에 한해 ‘U+사장님패키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두 회사는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과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노력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나날이 증가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두 회사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지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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