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인크로스 최대주주 NHN엔터로 변경 "사업 시너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7-11-01 09: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크로스가 최대주주를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광고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인크로스의 최대주주인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사모투자합자회사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총 양수도 주식수는 63만852주이며 매매대금은 총 305억 9632만원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게 될 주식수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35.3%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승인이 완료된 후 오는 30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인크로스의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또한 인크로스는 최대주주 변경과 동시에 1주당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거래 유동성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무상증자 및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분석도 나온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NHN엔터 광고 물량을 캡티브(CAPTIVE)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며 "무상증자 이후 유통주식수도 증가하면서 유동성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